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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련

Facebook이 역사교육에 도움이 된다?





오늘 아침 흥미로운 기사를 봤습니다. 

http://mashable.com/2012/01/10/history-facebook/

위 기사가 그 내용인데, 

그 핵심은 

When University of Nevada librarian Donnelyn Curtis set up fictitious Facebook accounts for two students from the 1910s, she was just trying to help local history become “a little more relevant” for students. But the profiles have gone viral, and become a celebrated example of the historical opportunities provided by social media


위 글에 보이는 것처럼 한 대학의 사서가 1910년대 살았던 두 학생의 페이스북facebook 계정을 만든 것입니다. 그런 일을 한 이유는 그 지역(Nevada)의 역사가 학생들에게 조금 더 유의미해질 수 있도록 했던 것이랍니다. 그런데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그 fake 계정이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게 된 것이죠. 

Marshable의 글 제일 아래 쪽에 보면, 사람들에게 페이스북이 이 계정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할 것 같으냐고 묻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2012.1.11. 오전 10:42) 현재에는 1번 : 없애지 말아야 한다. 역사수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The Future of History Is on Facebook [POLL]Uploaded with Skitch!

라는 대답이 많네요. 



이 페이스북 계정에 대해서, 

페이스북은 '허위 개인정보'를 이용한 계정에 대한 자신들의 규칙을 어긴 이 계정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좀 더 관심이 가는 부분은, 

우리도 수업에서 이러한 계정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거죠. 



활용가능한 과목 : 국사, 세계사, 도덕, 윤리, 그외 인물과 관련된 자료는 무엇이든지

활용방법 : 학생들이 수업내용과 관련된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 본다. 당장 우리나라 역사 속 인물을 정해서 조사하여 계정을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자, 

여기서 페이스북의 이용방법을 어기는 것이 부담된다면, 

다음 구글문서google docs의 템플릿template을 이용해서, 페이스북 대문 페이지만 만들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음 동영상에 나오는 선생님이 친절하게 템플릿을 만들고 공유해주셨습니다. 

구글닥스 템플릿에서 historical facebook으로 검색하니 몇가지 더 나오네요. 

그 중 선택해서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템플릿 링크 : http://goo.gl/ZxK4R

템플릿 사용방법에 대한 선생님의 설명 : 






본 글은 에버노트에서 작성했고,
티스토리웹에서 수정했습니다.
아직 에버노트는 블로그 전용툴로는 불편한 점이 많네요.
블로그 발행까지 바로 될 수 있도록 서비스해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