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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련/수업이야기

Folding story : 쪽지 접어 보내듯 이야기 만들어 가기

 

















오늘 소개할 사이트는 Folding story라는 곳입니다.

주소 : http://foldingstory.com/

위 구글 검색결과를 보시면 알겠지만, group storytelling game 입니다.

가입 후에, 다른 사람이 쓰고나서 접어둔 이야기를,
자신이 펼쳐서 어느 정도 쓴 다음 다시 접어서
남겨두면 됩니다.
그럼 다른 누군가 이야기를 연이어 쓰게 되고,
완성된 글을 나중에 볼 수 있습니다. ^-^




메인 페이지에 보이는 화면입니다.

Write. Fold. Pass 에서 보이는 것처럼,
인터넷 공간 누군가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당장 학생들과 사용하긴 힘들겠지만,
영어선생님들이 그냥 '놀며'해볼만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학생들과 이 사이트를 활용해본다면?

아이들의 수준이 충분히 높다면, (혹여 놓지 않더라도 문제가 안될 수도 있겠네요.) 모두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짧은 이야기를 준비하고, 그것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시작하고, 나머지는 전세계 네티즌이 채우도록 기다린 다음, 시간이 지나고, 완성된 이야기를 가지고 와서 함께 보며,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정도는 수행평가의 일부로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뭐.. 당장은 힘들겠지만. 저는 한번 해보고 싶네요.

아니면, 선생님이 개설한 이야기에 최소 한 번은 '참여'하도록 해도 재미있겠구요. 자신이 참여한 이야기가 끝이 나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고, '줄거리'를 한 단락 정도로 요약하던지, semantic map을 그려보도록 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