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학생들이 공통된 주제에 대해서 함께 작성, 편집해야 하는 일이 있을 경우에 쉽게 만나서, 대화하면서 문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학생들에게 Could computing의 개념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만약 교사와 함께 어떤 문서를 완성하거나 하는 것이라면, 더욱 즐거운 활동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수업 시간에 그룹당 한 대의 컴퓨터를 쓸 수만 있다면, 수업활동에서 필요한 답이나, 질문들을 실시간으로 작성하거나 올릴 수 있는 툴이 될 것 같습니다.
단점 : 아무래도, 학생들이 모두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현실적으로 어렵겠네요.
위 화면은 문서작업을 열었을 때,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넣고(다른 사람들과 누가 누구인지 알려면), 문서를 작업해가면 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고유한 색이 주어지기 때문에, 누가 어떤 부분을 작성하거나, 고치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업중인 문서는 주기적으로, 자동저장됩니다. 그리고 문서를 작업할 때, 외부 문서를 불러와서(import) 작업할 수도 있고, 작업하던 문서를 외부로 내보낼 수(export)도 있습니다. 헌데, Export의 경우, HTML, Plain text, Bookmark file의 형식만 활성화되어 있네요. 아직까지 Microsoft Word나 PDF형식으로의 export는 지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Invite나 Share this pad라는 버튼을 누르면,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link가 주어집니다. 이를 다른 사람에게 메일로 보내거나 하면 되겠지요.
Google docs에 비하면, 그 기능이나 지원 포맷이 한정되어 있고, 아직 공동 작업시 속도는 어떠한지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간단한 형식의 문서를 작업하는 데는 괜찮아 보입니다. 이를 수업에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 봐야 되겠지만 말이죠. 간단히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어떤 문서의 개요 정도를 작성하고자 할 때, 좋은 툴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